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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over the world/스페인

꽃보다 총각_스페인편_바르셀로나_가우디 건축2

가우디 건축 투어를 이어서 말해보자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카탈루냐어: 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ília, 스페인어: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지어지고 있는 로마 가톨릭 성당이다.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가우디는 1883년부터 40년 이상을 이 교회의 건설을 책임졌으며, 말년의 15년간은 여기에만 매진했다.1935년 스페인 내전으로 건축이 중단되었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 다시 재개되었다. 1926년 가우디가 죽은 후 미완성 건물 일부와 성당 모형이 스페인 내전 와중에 부서지기도 했다.

가우디의 디자인과 모델—대부분 스페인 내전 와중에 비극적으로 파괴되었다—은 1만 3천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괴물 같은 형태를 보여준다. 기본적인 바실리카 설계로, 라틴 십자가의 세 면을 포르티코가 둘러싸고 있다. 동쪽에서는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벽화로 장식한 '예수 탄생' 파사드가, 서쪽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예수를 묘사한 '수난' 파사드, 그리고 정문에서는 어떻게 인간이 신의 영광을 찬미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광' 파사드를 볼 수 있다. 머리 위로는 커다란 물렛가락 모양의 종탑이 몇 개나 하늘을 향해 솟아 있다. 이 종탑들은 각각 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인물—사도, 복음사가, 성모 마리아, 그리고 중앙의 누구보다도 큰 예수 그리스도—을 상징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La Sagrada Família]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2009.1.20, 마로니에북스)

지역 신문에 따르면 2004년 성당을 찾은 사람은 모두 226만 명으로, 프라도 미술관 알람브라 궁전을 제치고 에스파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건축물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장 큰 문인 파사드만 해도 3개나(탄생의 문,수난의 문,영광의 문) 되어서 아직까지 완공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단은 완공 시기를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었을 때의 규모도 엄청나는데, 완공 시 건물 크기는 가로 150m, 세로 60m, 높이 170m로 예상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바르셀로나가 한눈에 다 보인다고 한다. 1926년 가우디가 사망하였을 당시, '예수 탄생' 파사드와 종탑 한 개, 앱스, 그리고 지하 납골당만이 완성된 상태였다. 가우디 자신도 자신의 비전이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을 것을 알고 있었다. 사실 그는 이 성당의 건축에 200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믿었고, "이 프로젝트의 후원자는 서두르지 않는다."라고 말하곤 했다. 여전히 미완인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그러나 주옥 같은 건축물임에 틀림이 없으며, 언젠가 가우디의 비전이 완공되는 그날에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 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La Sagrada Família]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2009.1.20, 마로니에북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어느 특정한 정부나 교회로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설 초기에는 개인에 의한 기부로 건설되었다.[1] 현재는 여행객의 입장료로부터 얻은 수익금을 건설 비용으로 충당하고 있다.





























[가우디]



[빅맥과 맥주 두캔 + 소주 1병 으로 하루를 마무리]


여행 첫째날 마무리는 산츠역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빅맥과 맥주로 마무리를 하였다.

빅맥에 맥주가 이렇게 맛있는지는 정말 몰랐다. 


역시 여행은 정말 모든걸 아름답게 하는 활력소가 아닌가 싶다 물론 몸도 지치긴 하지만 얻는게 많아서 행복한 하루였다. 필자와 동행한 선배도 첫 유럽 여행이있고 힘들지만 재밌어 해서 다행이다.^^



가우디 투어를 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어느정도 익힐 수가 있었다.

둘째날은 약간의 지식을 가지고 자유롭게 돌아 다니기로 계획을 세웠다. 


우리의 동선은 아주 단순 했다 카탈루냐 미술관을 들른다음 그 주변을 도보로 구경을 하였고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테디움을 둘러보고 몬주익 언덕에 있는 몬주익 성을 방문 하였다. 


여행을 하다 보면 생각이 드는게 꼭 가야할 곳 몇개만 정하고 나머지는 그날 시간에 맞춰서 돌아다니는게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이 든다. 전 세계인들이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꼭 가봐야 겠지만 시간상 못갈 수도 있고 무리하게 돌아다면 정말이지 힘들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여유있게 돌아다니기를 추천한다 물론 시간에 구애 받지 않은 여행객이라면 내말을 무시하셔도 되지만...그래서 필자는 중요한 유적지나 관광지만 찝어 오고는 나머지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돌아다녔다.


스페인은 돌아다니면서 그냥 마주하게 되는 일상 자체가 너무 아름답게 다가 오는 것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둘째날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