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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over the world/파리

파리 낭만의 도시

둥글둥글 초콜릿 달걀을 맛보는 부활절이

지나가면 본격적인 

파리의 봄이 시작된다.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 La Primavera>

에 나오는 봄의 여신이 축복을 하듯 

곳곳에서 반기는 앙증맞은 꽃들과 여린 녹색의 잎이 반갑다

파리지앵들은 사랑스러운 햇볕맞이로 분주하다 

주말에는 평소 읽고 싶은 책 한권과 바게트 와인을 챙겨

숲으로 공원으로 가는 파리지앵

5월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그래도 쌀쌀하여 

얇은 아우터는 꼭 챙겨서 

사랑하는 연인을 감싸 주자 


나도 이번 여행에서 느끼고 싶다 


파리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도시


대학교 시절 교양 과목으로 프랑스 문화 탐방을 수업을 들었는데.

한 학기 동안 들으면서 마지막에 내린 결론

프랑스 꼭 가보고 싶다..이거 뿐


교수님이 너무 아름답게 표현을 하셨고

강의 마지막에는 손수 와인을 가져오셔서 

수강생들과 와인타임을 갖는 

센스가 넘치시는 분이셨다 


파리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샹젤리제

에펠탑 

낭만 

와인 

몽마르뜨 

프랑스 혁명

루부르 박물관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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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그만 열거하기로 한다.


파리는 말이 필요 없는 도시.

젊은이들이 돈이 없어 와인한병들고

센느강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마저

아름답게 느껴지는...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



에펠탑 

세계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진 철제 건축물 파리의 상징

직접 올라가진 못하였음 ㅜㅜ









개선문




바스티유 광장




바스티유 광장 근처 레스토랑




에펠탑을 바라보며 와인한잔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센느강에서 바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