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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over the world/홍콩

홍콩에서의 여름 여행 Last day in Macau


홍콩을 가면 마카오도 가보는게 인지 상정 배를 타고 한시간 가량 가면 마카오가 나온다 마카오는 약 400년 동안 포르투갈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서양 문물에 대한 자연스러운 흡수가 이뤄진 곳이다 그래서인지 아시아 국가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유럽 풍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여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애초에 일정을 하루만 잡은게 너무나도 후회가 되었다 나중에는 마카오 투어만 가려고 계획 중이다. 언제 갈진 모르지만...반드시 가보겠다...


마카오에 가면 단연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에서 이 곤돌라를 타야 한다 저기 보이는 조종수가 운전하면서 노래도 불러 준다 

정말 색다른 경험 이었다.





유럽의 광장에 나와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마카오 세나도 광장 물결 모양의 타일 바닥이 정말 이색적이다 포르투갈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양식의 광장이 지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세나도는 포르투갈어로 '시청'이라는 의미 이다.






세인트 폴 성당이다 나가사키에서 건너온 일본인들에 의해서 건축되었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당이었으나 태풍 및 3차례의 화재로 인하여 현재는 5단 구조의 정면 벽과 계단 지하 납골당만이 당시의 규모를 말해 주고 있다. 

성당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아시아 국가라고 하기에는 오히려 어울리지 않은 모습으로 느껴졌다. 멋있는 도시다 마카오..그래도

여기서 도박은 하지 말자...